목차
콜레스테롤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 그리고 잔여 콜레스테롤 수치의 합으로 계산합니다.
잔여 콜레스테롤 추정치는 중성지방에서 5를 나누면 됩니다.
따라서 총콜레스테롤은 HDL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알면 근사치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아야 좋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야 좋다고 알고 살아왔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으실 것입니다.
심장 질환 예방을 위해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55미만으로 유지하라는 권고 사항이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의 진실
올해 6월 7일에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좋은 줄 알고 있었는데 학계 정설과는 결과가 상이하게 도출 되었습니다.
대상: 국가 건강 검진을 받은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고 고지혈증 약도 복용하지 않은 총 240만 명
연령: 30세에서 75세까지
기간: 약 9년
LDL 콜레스테롤 수치 | 심혈관 질환 위험도 |
70 이하 | 비슷 |
70에서 129사이 | 가장 낮음 |
130 이상 | 비슷 |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70에서 129사이에서 심혈관 질환 위험도 가장 낮다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혈중 지단백 수치및 비율의 기준
중성지방
중성지방은 혈액 속의 지방 분자 중 하나로, 식사 후에 생기는 에너지를 저장하고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성지방 수치는 일반적으로 혈액 내의 중성지방 농도를 나타내며, 이는 일반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측정됩니다.
중성지방 수치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저 위험 수준: 150 mg/dL 미만
- 바람직한 수준: 150-199 mg/dL
- 경계 수준: 200-499 mg/dL
- 고 위험 수준: 500 mg/dL 이상
중성지방 수치는 단독으로 평가되는 것보다 다른 지표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고지혈증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성지방 수치는 단독으로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 정도를 완전하게 나타내지는 못하므로, 콜레스테롤 수치와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경우, 건강한 식단 및 생활 습관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의 상황에 맞는 조언과 치료 계획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H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은 "고밀도 지질 단백질 콜레스테롤"의 줄임말로 알려져 있으며, 혈액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동맥 경화와 관련된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을 청소하고 제거하여 동맥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100 ~ 129 | 정상 이상 (near optimal/above optimal) |
130 ~ 159 | 약간 높음 (borderline high) |
160 ~ 189 | 높음 (high) |
190 이상 | 아주 높음 (very high) |
중성지방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
중성지방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은 일반적으로 중성지방 수치를 HDL 콜레스테롤 수치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
이 비율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비율 = 중성지방 수치 / HDL 콜레스테롤 수치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이 비율이 2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즉, 중성지방 수치가 HDL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두 배 이하인 것이 좋습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HDL) | 적절 : 60 ~ 90(mg/dl) |
중성지방 (Triglyceride) | 적절 : < 150(mg/dl) 약간 높음 : 150~199(mg/dl) 높음 : 200~499(mg/dl) 아주 높음 : ≥ 500(mg/dL) |
CRF (cardiovascular risk factor, 심혈관위험인자)
총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의 비율(Total cholesterol/HDL cholesterol ratio).
총콜레스테롤 값과 상관없이 이 비율이 높을수록 심질환의 위험도가 증가하여 이 비율을 심혈관위험인자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CRF | 0 ~ 5.8 |
뇌경색 위험비
LDL 콜레스테롤 수치 |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높은 그룹의 뇌경색 위험비 |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낮은 그룹의 뇌경색 위험비 |
70 이하 | 가장 높음 | |
70에서 190사이 | 가장 낮음 | 가장 낮음 |
190 이상 | 두 번째 낮음 |
이 연구에서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경우가 더 위험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인지기능
총 콜레스테롤 수치 | 고혈압 |
200 | 가장 높음 |
241 | 가장 낮음 |
이 연구를 보면 총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고혈압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뇌졸중(뇌출혈+뇌경색) | |
200 | 가장 높음 |
200이상이거나 240 이상 | 극도로 적음 |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떨어지면 뇌출혈과 뇌경색 위험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관상 동맥 질환
총 콜레스테롤 수치 | 관상동맥 질환 |
증가할수록 | 감소 |
심혈관 질환 위험도
심장동맥 석회화 지수(관상동맥 칼슘 점수) | 심장 발작 위험도 |
0 | 아주 낮음 |
높아질수록 | 심장 발작 발생 증가 |
심장동맥 석회화 지수(관상동맥 칼슘 점수)가 높아질수록 심장 발작 발생(심장 발작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심장동맥 석회화 지수(관상동맥 칼슘 점수) | 동맥경화증 중증도 | LDL 콜레스테롤 수치 |
증가할수록 | 증가함 | 거의 차이가 없음 |
이 연구 결과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연관성을 찾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상동맥 칼슘 점수
LDL 콜레스테롤 수치 | 관상동맥 칼슘 점수 |
증가할수록 | 조금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 |
2009년 미국의 논문
대상: 급성 관상 동맥 질환을 입원한 약 14만명의 환자들
혈중 지단백 수치 | |
총 콜레스테롤 수치 | 174(미국인 평균(203)보다 약 30이 적은 수치) |
LDL 콜레스테롤 수치 | 105(미국인 평균(123)보다 약 20이 적은 수치) |
급성 관상 동맥질환(급성 심장발작)으로 입원한 환자들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
혈중 지단백 수치(LDL 콜레스테롤 수치) | 급성 관상 동맥질환(급성 심장발작) |
70에서 110 사이 | 가장 많음 |
미국인 평균 LDL 콜레스테롤 수치 | 123 |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70에서 110 사이가 가장 많다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 비율
4 이상이면 심혈관 질환 고위험에 해당됩니다.
심장발작 환자들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인보다 훨씬 적지만 중성지방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은 4. 1이었습니다.
심근경색 위험이 약 7배에서 10배 정도 증가된 상태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 비율이 점점 증가할수록 심근경색 위험 역시 크게 증가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미 여러 연구에서 중성지방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 비율은 중증 관상동맥 질환을 잘 예측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심장박작 빈도)와 총 콜레스테롤 수치
총 콜레스테롤 수치 |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심장박작 빈도) |
176 이하 | 더 증가함 |
177에서 242 사이 | 가장 낮음 |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고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심장박작 빈도)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
LDL 콜레스테롤 수치 |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심장박작 빈도) |
100일 이하 | 증가함 |
101에서 138 사이 | 가장 낮음 |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고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심장박작 빈도)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
HDL 콜레스테롤 수치 |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심장박작 빈도) |
증가할수록 | 감소함 |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심장박작 빈도)와 중성지방 수치
중성지방 수치 |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심장박작 빈도) |
증가할수록 | 증가함 |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심장박작 빈도)와 중성지방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
중성지방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 | 관상동맥질환의 중증도(심장박작 빈도) |
증가할수록 | 증가함 |
말초 동맥질환
말초 동맥질환이 있는 경우 총 콜레스테롤 수치 | 말초 동맥질환이 없는 경우 총 콜레스테롤 수치 | 말초 동맥질환이 있는 경우 중성지방과 HDL 콜레스테롤의 비율 | 말초 동맥질환이 없는 경우 중성지방과 HDL 콜레스테롤의 비율 | |
남자 | 196 | 198 | 3.2 | 3.3 |
여자 | 215 | 211 | 2.7 | 2.8 |
말초 동맥질환에 대한 연구입니다.
남자에서 말초동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총콜레스테롤 약 196, 말초동맥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198로 별 차이가 없습니다. 여자에서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약 215, 말초동맥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약 211로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즉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말초 동맥질환이 발생과 연관성이 없었습니다
중성지방의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은 낮을수록 좋습니다.
남자에서 말초 동맥질환이 있는 경우는 3. 2, 말초 동맥질환이 없는 경우는 2.7로 말초 동맥질환이 없는 사람들이 비율이 더 좋았습니다.
여자의 경우도 말초 동맥질환이 있는 경우는 3.3, 말초 동맥질환이 없는 경우는 2.8로 말초 동맥질환이 없는 사람들이 비율이 더 좋았습니다.
즉 말초동맥질환에서도 역시 중성지방 HTL 비율은 연관성이 다시 확인되었습니다
포화지방은 섭취 했을 때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합니다.
반면에 HDL 콜레스테롤 수치도 증가하고 중성지방 수치는 감소하며 강력한 심혈관 질환 예측인자인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HDL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이 감소하고 중성지방의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도 감소합니다.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2017년 란셋에서 발표된 연구에서도 포화지방의 섭취 비율이 증가할수록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2년 유럽의 연구에서도 포화지방 섭취가 증가할수록 관상동맥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했습니다
이 연구에서도 중성지방의 수치가 낮고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다면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100일 때와 130 이상일 때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는 같았습니다.
여기서는 중성지방의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의 연관성을 볼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낮은 경우와 정상 수치보다 높은 경우가 특별한 차이가 없다고 나왔습니다.
오히려 중간 값이면서 정상 수치인 70에서 129사이가 위험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너무 낮은 것도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70에서 129 사이의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일 것 같습니다.
심혈관 질환(심장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다음의 지표들이 대표적입니다.
중성지방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 인슐린 수치, 관상동맥의 칼슘 점수,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주는 요인입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중성지방 수치, 중성지방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비율, 인슐린 수치, 관상동맥 칼슘 점수, 호모시스테인 수치는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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