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 주사 치료의 의의

프롤로 주사 치료는 인대, 힘줄 등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에 인위적으로 염증 반응을 유도해 인체의 자가 치유 원리를 활성화하는 치료법입니다.

일반적으로 프롤로 주사라고 하면 통증주사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십니다.

기능의학에서는 프롤로 주사를 기존의 통증주사에서 조금 다르게 접근하여 자율신경 치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고유한 자가 치유 능력을 활용하는 치료법입니다.

 

척추의 관절과 인대와의 관계

척추 관련 질환 중에서도 척추의 관절에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기능의학병원에서 시행하는 자율신경 치료인 프롤로 주사 치료는 척추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에 하는 것입니다. 

척추 뼈는 마치 벽돌이 쌓여있는 것처럼 차곡차곡 쌓여 있으면서 인대가 항상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뼈가 제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항상 그 자리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인대가 강력하게 잡아주지 못하거나 없다면 아무리 근육이 역할을 대신한다고 해도 외부에서 힘이 작용하면 지금처럼 제자리를 유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강력하게 잡아주는 인대의 역할 덕분에 척추 관절은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되어 단단하게 유지되고 제자리를 이탈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잘못된 자세, 직업적 특성 및 환경, 상황적 특성 때문에 관절이 제자리를 벗어나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척추의 관절이 제자리를 이탈하면 마치 고무줄이 탄성을 잃어버리듯이 인대도 같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척추 관절과 인대는 같이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몸 안 척추의 관절과 인대의 모습 사진
우리 몸 안 척추의 관절과 인대의 모습 사진

 

척추 관절의 제자리를 찾아 주는데 있어 필요한 도수 치료와 추나요법

이렇게 척추의 관절이 제자리를 이탈했을 때 도수 치료나 추나요법의 치료를 받는데 이 치료는 이탈한 척추의 관절을 다시 원래 있던 제자리로 가져다주는 치료입니다.

한 번 자리를 이탈했던 척추를 제자리로 가져다 놓으면 인대는 마치 고무줄을 오랜 시간 힘껏 늘어뜨려 탄성을 잃은 탓에 헐거워진 느낌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도수 치료나 추나요법은 치료를 받을 때는 좋은데 척추 관절을 강력하게 잡아 주던 힘을 잃은 인대 때문에 금세 또 이탈을 하는 재발의 가능성이 높고 재발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모른 채 도추 치료나 추나요법을 통해 제자리를 이탈한 척추 관절의 제자리를 찾아 주는 치료만 계속하게 된다면 척추의 관절이 제자리를 벗어나는 상황이 다시 발생하게 된다면 척추의 관절은 치료 전보다 더 많이 이탈할 것이고 인대는 더 늘어나 잡아주는 힘을 더 잃게 될 것입니다.

약해진 척추와 인대는 허리 관련 질환들이 부가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악순환의 연속인 셈입니다.

 

기능의학에서의 자율신경 치료인 프롤로 주사 치료와 도수 치료, 추나요법과의 관계

여기에서 기능의학에서의 자율신경 치료인 프롤로 주사 치료와 도수 치료, 추나요법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수 치료나 추나요법이 제자리를 이탈한 척추 관절의 원래 자리를 찾아주는 치료이고 기능의학에서 프롤로 주사 치료는 척추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인대의 기능과 관련된 치료입니다.

그러므로 두 가지(또는 세 가지) 치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상호보완적인 치료 방법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허리 관련 질환으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이런 관계도 있고 이러한 치료들로 회복이 가능할 수 있는 몸의 상태들도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조금 더 알아보시고 상담도 받아보셔서 이 정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면서 지내시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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