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의학에서의 자율신경치료인 프롤로 주사 2편
2023.06.01 - [건강] - 기능의학에서의 자율신경치료인 프롤로 주사 1편
그렇다면 프롤로 주사가 필요한 사람에게 권해 주면 좋은 텐데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면 좋고 실제로 어떤 사람이 치료를 받으면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프롤로 주사는 통증에 적응증이 되어있는 주사이긴 하지만 누구나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력이 작용하는 지구에 사는 누구라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에 사는 사람은 중력에 의해 반복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한 힘들이 상당히 많이 그리고 굉장히 크게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자세는 항상 균형 잡혀 있지 못하고 습관에 의해서이든 직업적 환경의 문제이든
컨디션의 문제이든 한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이 무게를 이겨내는 힘들이 관절에는
굉장히 부담을 많이 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가끔씩이라도 프롤로 주사를 통해서 척추의 인대를 튼튼히 해주면 건강을 유지하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아픈 곳에 프롤로 주사를 맞는 것이 아니라 신경이 오고 나가면서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구멍들을 튼튼히 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 감각 기능: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감각 아프고, 쑤시고, 저리고, 뻐근하고 이런 감각기능들
- 운동기능: 근육이 달린 우리의 신체 부위 이두근, 삼두근, 심장, 호흡기, 장, 혈관 등
- 내장기관의 기능: 해독기능, 소화기능, 수면기능, 호르몬 기능 등
위의 기능 모두가 똑같은 회로 똑같은 구멍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구멍들이 불안정 해지면 위에 열거한 감가기능, 운동기능, 내장기관의 기능 등이
모두 불안정해지고 이런 것들이 시간이 지나고 점점 쌓이면서 패턴이 되어가지고
문제가 되면 결국 진단명이 붙는 질병이 되는 거고 그때서 다시 되돌리려면 결국
질병치료뿐만 아니라 그런 것들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근골격계적인 치료
즉 자율신경 안정화를 위한 치료가 반드시 선행되어야지 질병치료가 훨씬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때 되어하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일이 너무 많아집니다.
우리가 예부터 어른들이 땅과 물과 온도와 공기는 우리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배우고 듣고 살았지만 중력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앞에 열거한 요소들만큼
듣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하지만 중력만큼 강력하게 작용하는 것이 없고 24시간 꾸준히 계속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인 들은 대부분 앉아 있고 대부분 고개를 숙여서 생활을 하거나 업무를 보거나
무엇을 하는데 이런 환경에서 중력의 영향은 피할 수 없습니다.
땅, 물, 온도, 공기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거기에 중력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건강해질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땅에서 나는 좋은 음식, 좋은 물, 적절한 온도와 체온, 좋은 공기를 신경 써 봤지만 안 좋아지는 분들은 프롤로 치료를 통해서 중력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보는 방법도 굉장히 지혜로운 해결책인 것 같습니다.
마치 이런 건물과 같을지 모릅니다.
불안정한 몸을 계속 유지하면서 좋은 옷, 좋은 차, 좋은 집에 돈을 쓰는 것은 마치 기울어진 집에
근본적인 원인은 개선하지 않은 채 인테리어에만 최고급 재료와 최신식 시스템을 유지하려 돈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그 집에서 불안해서 살 수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우리의 몸도 그런 상황이라면 잠이 오지 않을 수 있고, 소화가 안될 수도 있고,
여성의 경우 생리와 임신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구조적인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것이 실제로 그 집을 완전히 일으킨다는 의미는 아니며 완전히
일으키지는 못 하겠지만 우리 몸의 세포가 안정성을 느끼는 순간 모든 것들이 훨씬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으리으리한 타워라도 무너질 거 같은 거보다 튼튼한 기와집이 훨씬 안정성이 있는 이치와 같습니다.
우리는 보통 구조적인 안정성에 대한 관심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근사해 보일까? 고급스럽게 보일까?
멋있고 예쁘게 보일까? 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한편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요즘은 이런 정보를 인터넷이나 미디어를 통해 접할 기회가 있고 관심이 있고 의지가 있는 사람은
이런 정보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몰라서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과 필요한 분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들께 이런 정보가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필요한 분께 닿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보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마치 체중을 줄이고 싶은데 다이어트 방법을 몰라 체중 조절을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 거 같습니다.
방법이 있습니다. 엑스레이 한 장만 찍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시설적인 여건이 안돼 검사를 못 하는 병원도 있고 엑스레이를 찍어도 병원에서 말해주지 않아 환자들은 더욱더 모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능의학병원에서 자율신경 안정화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면 적절한 진료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환자가 프롤로 주사를 맞아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까?
다 났는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프롤로 주사는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입니다.
회복을 할 몸의 여건이 안 되시는 분들은 효과가 굉장히 적습니다.
회복을 할 몸의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에는 다음의 분들이 있겠습니다.
- 근육량이 적으신 분들
- 탈수가 심하신 분들
- 질병을 오래 앓아오신 분들
- 다른 여러 가지 약물들을 많이 드시는 분들
- 이런 회복력이 굉장히 떨어져 계신 분들
이런 분들은 치료해도 주사만 아프지 개선됨을 많이 체감하시지는 못 한다고 합니다.
이 치료 자체가 시간이 필요한 치료이고 그날 맞았다고 해서 그날 회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면서 개선 상태를 지켜보면서 체감하시고 만족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주사가 자연치유력을 즉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연치유력을 유도하기 때문에 주사를 맞고
일정기간이 좀 필요합니다.
회복되어 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금 발명품을 발명했다고 해도 상용화해서 돈을 벌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다면 그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리나요?
사람마다 다를 텐데 전문가들의 말씀을 종합해 보면 집중치료기간을 2달 정도 잡는데 그때 치료과정에서
반응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다가 그 이후로는 주기를 굉장히 늘려서 치료를 하게 되는데
보통 9개월에서 12개월이 되면 굉장히 많이 좋아지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치료하는 기간 동안에 병을 인지하는 병식이 생겨야 합니다.
내 몸의 구조가 틀어지고 일자목이 되고 거북목이 되는 내 자세가 내 건강을 굉장히 위협하고 있다는 병식이 생겨야 하고 그런 생각들의 변화로 안 좋은 자세들을 줄이고 삐뚤어지고 좋지 않은 자세들을 이겨내기 위한 운동을 할 수 있는 몸이 되고 거기에 식이요법까지 같이 하게 되면 환자분들의 회복력이 늘어가는 거
같습니다.
자연치유적인 회복이 늦은 사람은 이 프롤로 주사를 적용할 때 굉장히 주의를 해가면서 해야겠군요?
네.
몸을 달래가면서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전문가 선생님의 영역이고 범위도 조금 줄이고, 약도 조금줄이고, 기간도 조금 조정하고
여러 가지 방편으로 환자분들의 자연치유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주사를 한두 군데 맞는 것이 아니고 여러 군데 맞고 두 달 정도 집중치료 기간이라고 해서 주사를 계속 맞게 되는데 그렇게 맞아도 괜찮은 건가요?
괜찮습니다.
관절들이 굉장히 많고 주사에 사용되는 약재가 부작용이 있다거나 위험요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사이다 보니 굳이 부작용을 따지자면 멍드는 것과 주사 맞을 때 좀 아픈 거 외에는 없습니다.
주사를 맞을 때 시원하다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면 이렇게 고생해서 주사를 맞았는데 평생 주사를 맞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맞고 싶지도 않은데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내가 무엇을 어떻게 더 관리를 해야 더 나아질 수 있고 앞으로 이런 주사를 맞는 기회를 줄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첫 번째는 올바른 자세입니다.
이러한 주사치료를 받게 되는 원인이 잘못된 자세 때문입니다.
내 몸이 감각적으로 문제가 생기거나 운동 쪽으로 문제가 생기거나 내장기관에 문제가 생긴 것이
잘못된 자세가 근본적인 원인 중 70~80% 차지합니다.
그래서 자세가 바뀌어야 합니다.
하지만 직업적인 특성이나 환경 때문에 항상 몸에 해롭지 않은 자세를 피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우리 몸이 잘못되는 과정을 이해해 볼 필요가 있는데 몸이 틀어지거나 자세가 잘못되는 원인은
오랜 시간 몸에 좋지 않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어 몸이 그 좋지 않은 자세를 기억해 버렸기 때문에
일자목 거북목이 되는 것입니다.
몸이 좋지 않거나 부담이 되는 자세로 오래 있지 않는 것 그래서 몸이 그 안 좋은 자세를 기억하게
하지 않게 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한 번씩 일어나거나 스트레칭을 해준다거나 물 마시러 잠깐 갔다 온다거나 이러한 방식으로 몸이
기억할 정도로 오랜 시간 좋지 않은 자세를 유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운동입니다.
계속 앉아 있다 보면 근육들이 다 빠져 버립니다.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중에 핵심 근육인 코어 근육들을 강화시키고 충분히 튼튼해지면 큰 근육으로 넘어가서 운동을
하면 훨씬 몸의 상태가 개선될 것입니다.
세 번째는 한 쪽방향으로 치우친 운동보다는 우리 몸을 골고루 균형적으로 쓰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우리 몸을 기울 지게 하는 한 쪽운동입니다.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 한 쪽 축으로 쓰는 운동을 하다 보면 자세가 기울어지고 한쪽의 척추에만
부담이 많이 가게 됩니다.
그래서 양쪽운동을 번갈아 하거나 양쪽을 사용하는 운동을 위주로 하셨으면 합니다.
현대 사회의 문명 때문에 직업적 환경 등등 때문에 앉아서 생활하는 자세, 티브이 볼 때 자세,
핸드폰 할 때의 자세, 이런 자세들이 우리 몸이 끼치는 영향이 크고 중요하다고 할 때
먹고사는 생계의 문제 때문에 아니면 화가, 운동선수, 예술가, 피아노, 바이올린, 운전 등을 하시는 분들
직업적으로 더 나은 수행능력을 발휘하셔야 하는 분들 피할 수 없는 자세이므로 프롤로 주사의 치료를
받아보시면 그래도 몸을 조금씩 달래 가며 사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노화의 속도를 결정짓는 갈림길에 있습니다.
몸의 고장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직업을 따지지도 않고 찾아옵니다.
심지어 의사도 병에 걸리니깐요.
시와 때를 가리지 않고 항상 중력이라는 것이 작용하기 때문에 고장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시간이라는 노화가 따라오기 때문에 점점 나빠지는 과정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나빠지는 과정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이 과정에서 불편함을 덜 느끼고 좀 더 건강하고 활력을 가지면서
지낼 수 있느냐 없느냐의 갈림길에서 우리 몸의 상태는 어떤 방향을 선택할 지에 따라 판가름이 날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다는 보다 나은 내일이 더 중요합니다.
기능의학 선생님들께서는 일을 하시면서 보람찬 일을 많고 보람찬 기분을 많이 느낀다고 하십니다.
세상 어디 가도 해결이 안 되고 이러다가는 죽겠다는 분들이 많은 도움을 받으셨고 받으시고 있다고 합니다.
이 것을 몰라서 선택을 못하는 분들을 위해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해 올립니다.
저 또한 이 정도 내용으로는 충분히 알려드리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분들도
계실 텐데 조금씩 더 보충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이런 일반론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진료와 진단 그리고 상담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일반적인 설명을 듣는 것보다 내 몸에 대해서 선생님과 직접 면대면으로 상담을 받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요즘 몸이 좀 안 좋으시거나 진료를 좀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기능의학병원에서
척추 관절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낸 몸의 상태를 파악해 보신다면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건강에
훨씬 더 도움이 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건강관리는 안 좋은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을 때 해놓아야 합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 건강하다고 생각할 때 이런 치료들을 꾸준하게 해 놓으면 나빠질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3.06.01 - [건강] - 기능의학에서의 자율신경치료인 프롤로 주사 1편